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새 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자.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.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